수원시 관광 공식 소개는 지동시장을 ‘100여 년 전통의 상설시장’으로 설명한다. 성곽을 배경으로 형성된 시장이라는 점, 그리고 순대·정육·농수산물·떡 등 먹거리 중심 시장이라는 점이 현재의 정체성을 만든 핵심 요소다.
지동시장은 팔달문 주변 시장권 가운데서도 먹거리 밀도가 높은 시장으로 읽힌다. 오늘날 수원 명물로 자리 잡은 지동 순대골목 역시 이런 장기 축적의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정확한 개점 연도보다 중요한 것은, 공식 소개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동시장이 수원 시민의 생활과 애환을 담아온 시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근거: 수원시 관광 ‘지동시장’ 소개.